지난 20년 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평균연령이 4.8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 연령 상승은 공채시험 연령 제한 폐지(2009년)와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연장(2009년), 학력 상승에 따른 공무원 입직 연령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대학교 이상 졸업 인원은 1995년 10만 7천203명에서 지난해 23만 909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석사 이상은 3천607명에서 2만 2천336명으로 급증했다.
지방공무원의 신규 채용 인원은 20년 전 1만 3천770명에서 지난해 1만 6천155명으로 17.3% 늘었다. 퇴직인원도 9천741명에서 1만 896명으로 11.8% 증가했다.
행자부는 앞으로 3년간 정년퇴직 인원이 약 2만명으로 예상되는 등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은퇴 급증에 따라 자치단체 신규채용 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