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만족도 1위 상품]청정원 '휘슬링쿡' 인기…가장 맛있는 상태 되면 휘슬 소리

기사입력 2016-07-06 09:18



대상 청정원이 지난해말 선보인 프리미엄 간편식 '휘슬링쿡'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휘슬링쿡은 '소리로 요리하는 세계 가정식'이라는 콘셉트로 '닭고기 크림스튜', '크림토마토 치킨커리', '육즙가득 난자완스', '코다리 표고조림' 등 총 6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편의식 시장은 약 5900억원 규모로, 즉석밥· 볶음밥 등의 가공밥과 손쉬운 조리를 돕는 파스타소스, 그리고 한식의 기본이 되는 국·탕·찌개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휘슬링쿡은 이러한 기존 간편식 시장에 가정식의 메인 요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주 타깃층도 기존의 1인 가구가 아닌, 학생 자녀를 둔 30~40대 취업주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CV(Cooking Valve)시스템'을 통해 집에서 갓 요리한 것 같은 신선한 맛과 식감, 모양을 그대로 담았다는 점이다. 제품 용기 덮개에 쿠킹밸브를 부착, 제조 과정에서 재료를 단시간 내에 빠르게 조리해 열에 의한 원재료의 손상을 최소화 했다.

메뉴는 벨기에·영국·중국·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가정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대상은 제품을 기획하면서 세계 각국 약 180종의 요리 조사에서 시작해, 7단계의 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고 경쟁력이 있는 최종 6가지의 메뉴를 선정했다.

제품은 냉장 보관이며, 제품 용기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된다. 특히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가 완료되면 제품에서 휘슬소리가 난다는 점도 휘슬링쿡 만의 특징이다.

대상 사상길 상무는 "휘슬링쿡은 대상의 60년 원조 조미기술과 23년의 간편식 제조운영 노하우, 그리고 소스시장 1위의 제품력 등이 더해 져 탄생한 창립 60주년 요리과학의 결정체"라며 "최근 급성장한 국내 간편식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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