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딸 생일에 '장애아 재활' 위한 기부선물

기사입력 2016-07-17 16:20


'기부천사' 가수 션이 딸의 생일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다.

푸르메재단은 17일 가수 션이 막내딸 노하엘 양의 만5살 생일을 기념해 36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기부금 전달식에 딸과 함께 참석한 션은 지난해 딸의 생일 다음날부터 매일 1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션은 "가족에게 큰 선물이 되어준 딸아이가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장애를 가진 또래 친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어린이들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아 삶의 희망을 얻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가수 션과 딸 노하엘양.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