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등 1800여대 제작결함 리콜

기사입력 2016-07-18 10:31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 승용차와 스즈키 오토바이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 등 4개 차종은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멈춤쇠 레버) 결함으로 해당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5일부터 2016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폴로·골프·CC 등 1320대다.

스즈키 오토바이 9개 차종은 정류기 내부 부품(전원공급장치) 불량으로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07년 9월 3일부터 2011년 9월 13일까지 제작된 GSX1300R 등 9개 차종 538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 스즈키씨엠씨(031-767-3355)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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