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3년 1만 1728건, 2014년 1만 2110건, 2015년 1만 21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2.1% 증가하고, 우산이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미쉐린코리아 김보형사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통 안전 의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미쉐린 그룹의 기업이념인 '이동성의 향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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