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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4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떨어지면서 물가 상승률을 0.37%포인트 끌어내렸다. 전기·수도·가스요금 가격은 12.6% 떨어졌고 전체 물가 상승률을 0.57%포인트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다.
폭염 여파로 수산물 물가가 6.5% 상승하면서 물가상승률을 0.07% 포인트 끌어올리는 등, 농·축·수산물 물가는 1% 상승했다.
의료·신발은 2.0%, 음식·숙박은 2.3% 상승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식료품·비주류음료는 0.5%, 주류·담배는 0.5% 올랐다.
지난 6월 1.7% 하락한 이후 2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신선식품지수는 2.8% 상승했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