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빙(이하 설빙, 대표 정선희)이 중국과 태국에 이어 일본 연착륙에 성공햇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픈 당일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약 400여 명이 100미터가 넘는 긴 줄을 섰다. 오픈 후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오후 4~5시면 대기표가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설빙 메뉴는 대부분 한국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로 일본 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로 꼽힌다. 이는 기 진출한 중국과 태국 소비자의 입맛 역시 사로잡은 바 있어 한국식 디저트의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설빙은 최근 한류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중동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호주 등 10여 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