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젓갈류·국물요리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접하는 한국인은 그만큼 평소에 '덜 짜게' 먹는데 가장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소비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식품·성분은 '인공 방부제'(66%)였다.
동물성 항생제·호르몬(62%), 인공색소(61%) 등도 피하고 싶은 식료품군(중복 선택)으로 꼽혔다.
'불포화 지방'(63%), '어류 및 해산물'(60%), '계란'(59%) 등도 순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매장에서 더 많이 보기를 바라는 식료품'을 묻는 조사에서도 한국인은 '100% 천연재료 식료품'(51%), '저염·소금 무첨가 제품'(47%), '유기농 제품'(42%), '저지방·무지방 제품'(41%), '저당분·무설탕 제품'(37%) 등을 기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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