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통신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한다.
KT는 12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상황실과 연계한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주요 고속도로·터미널·역사·백화점 등 총 494개 지역을 트래픽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기지국 36식을 증설해 동시접속 이용자 수를 2배로 늘려 놓았다.
이밖에도 내비(구 올레 아이나비)의 환경설정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 결과·경로선택·주행화면 등 사용자 환경 개선작업을 마쳤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