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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광명스피돔 1층 자전거 대여소 앞, 외발자전거 수업이 한창이다.
강습에는 광명시 장애인 복지관 스포츠 재활학과 학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1급 정신지체 장애우로서 평균연령은 25세인데 정신지능은 6,7세에 해당한다. 현재 교육생 중 3명은 정상인과 유사한 교육수준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 학생들도 더디지만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외발자전거는 척추를 튼튼하게 해서 바른 자세와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외발자전거 교육이 반사신경과 뇌기능 활동을 증진시켜줘 정신지체 장애우에게는 더없이 좋은 운동이지만 정신지체 장애우가 배우기에 만만치않아 그동안 정신지체 장애우 외발자전거 교육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전무한 상태였다. 특히 정신지체 1급 장애우에 대한 외발자전거 교육은 세계 최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