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민 70%가 주한미군 주둔에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CGA는 트럼프가 한국 등 주요 동맹국이 적절한 방위비를 내지 않는다며 '무임승차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전반적인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핵 프로그램을 중대한 위협으로 본 응답자 비율은 지난해(55%)보다 5% 포인트 오른 60%로 역대 최고치였다. 북핵을 중대한 위협으로 본 비율은 제시된 13개 위협 가운데 국제 테러리즘(75%)과 비우호국의 핵 보유 가능성(61%) 다음 순위였다.
북한 핵시설을 파괴하려고 미군을 투입하는 것(25%)과 핵시설 공습(35%) 지지를 보낸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가 호감도 조사에선 북한이 100점 만점에 19점으로 12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는 1978년 이후 최고치인 55점을 유지했다. 미국인의 대(對)한국 호감도는 2014년에도 55점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