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1937년 레어 컬렉션 제품이 약 1억200만원에 (6만 8500파운드)에 낙찰되며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종우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
한편, 50년 이상 숙성된 한정판 빈티지 위스키는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증대해 외국에서는 이를 재테크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글렌피딕 등 싱글몰트 위스키는 제조 방법이 어렵고 값 비싼 몰트원액 100%를 사용해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글렌피딕 1937년 레어 컬렉션의 현재까지 모든 경매가 누적액은 31만 파운드(약 4억 3000만원)에 달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