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등이 폭등하면서 많은 주부가 올해 김장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인 이하 가구의 주부 중 55%는 직접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는데, '식구 수가 적어 김치 소모량이 적은 만큼 굳이 김장철에 맞춰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장 방식으로는 '절임배추 구매 후 양념 속만 직접 한다'(51%), '절임배추와 양념 속을 모두 산다'(12%) 등 시판제품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60%를 넘어섰다.
올해 김장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주부들은 대안으로 '가족 및 지인에게 얻는다(55%)', '포장김치 구매 예정(33%)'을 제시했다.
이밖에 포장김치 구매에 대해서는 '올해 첫 구매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1%나 됐다. 이들은 구매 이유로 '직접 하는 것보다 저렴해서'(50%)라고 답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