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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 플랫폼인 아틱(ARTIK)의 신제품 'ARTIK 0'과 'ARTIK 7'을 공개, IoT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발자들의 요구에 따라 지그비(Zigbee)나 블루투스 등 저전력 무선 통신 표준 기능과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탑재되어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보다 쉽게 네트워킹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ARTIK 7은 강력한 무선 통신 기능은 물론 고사양의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와 리눅스 OS, 보안 기능 등이 탑재, 복수의 컴퓨터와 근거리 통신망 등을 서로 연결하고 컨트롤하는 고성능 게이트웨이에 적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틱 플랫폼을 통해 IoT 기반의 스마트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다양한 기기간의 연결을 통해 혁신적인 사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한층 강화된 아틱 모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해진 옵션과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