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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이 선보이고 있는 특별전 '라이벌'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30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경마의 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주마와 함께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기수들의 경쟁도 뜨겁다. 전체적인 승수에서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문세영 기수가 단연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큰 대상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용근 기수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끝으로 감독에 해당하는 조교사들의 라이벌전은 일찌감치 명마를 알아본 중국의 신화적 인물, '백락'이란 별명을 가진 김영관 조교사와 2007년 호주에서 건너와 새로운 스타일의 전략을 구사하며 경마계의 히딩크라 불리고 있는 울즐리 조교사의 대결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