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12월 개강

기사입력 2016-11-20 16:07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위취득자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48만명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제 전문학사 혹은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도 증가하고 있다.

대학교 부설 교육원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자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3가지의 이유를 꼽는다.

첫째, 온라인 수업만으로 대학의 정규과정보다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직장인들이 제도를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다. 기존에 대학졸업장을 갖고 있음에도 타 전공 요건을 충족해 추가로 학위를 취득하는 동기가 된다.

둘째, 학점은행제 수업과 병행해 자격증시험을 통해 학점누적을 가속화할 수 있다. 학점인정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독학사시험을 일부 패스했을 경우에도 학점으로 사용해 학위취득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사 학위 및 자격증을 발판으로 전문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심리상담 전문자격증의 하나인 청소년상담사 3급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팀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전공 필수과목과 다수의 전공 선택과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습자 지향적 교육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학 할인과 학위 취득 이후의 진로과정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학습자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2016학년도 12월 개강반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수업을 통한 사회복지학 학위취득과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