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4000억대로 훌쩍 커진 신학기 초등학생 책가방 시장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업계의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맞아 자녀는 물론 손주, 조카에게 새학기 백팩을 선물하려는 이른바 '에잇포켓족(族)'덕에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더 '알로사 백팩'은 심플한 디자인에 내부 디테일로 실용성을 높인 신학기용 가방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볼트'와 '맥스'의 업그레이드 제품. 가방 여닫기가 편하도록 자석 스냅을 적용하고 백팩 내외부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 공간을 구성했다. 보온, 보냉이 우수한 호일 소재 물병 주머니를 책가방 안쪽에 제작해 물이 새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백팩과 보조가방, 필기구 주머니가 한 세트로 구성돼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였다. 보조가방의 경우 어깨끈이 내장돼있어 신발은 물론 준비물 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치코 백팩'은 아이들의 활동성과 신체 구조, 안전성을 고려한 책가방이다. U자형 일체 어깨끈으로 착용감을 더했으며 웨빙 끈을 두껍게 설계해 가방 끈이 풀릴 염려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야간 보행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깨 끈과 가방 전면부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라벨을 부착했다. 등이 닿는 뒷면에는 통기성이 높은 메쉬 소재를 적용해 사계절내내 쾌적하게 맬 수 있다.
아이더 권대웅 용품신발기획팀장은 "아이더에서 이번 시즌 선보인 신학기 백팩은 구매 시 고려해야 하는 기능적 요소를 모두 갖춘 동시에 유행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나 새해 선물하기 좋은 실용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