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타트업 육성기관 'D2 스타트업 팩토리'를 통해 엘리스, 넥스프레스, 버즈뮤직 등에 신규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D2 스타트업 팩토리는 네이버가 지난해 5월 설립한 회사로 현재까지 9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엘리스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인공지능(AI)과 소셜 러닝 기술을 적용해 비전공자들도 쉽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다. 이미 카이스트가 약 1천명 규모의 전산 강의에 엘리스의 플랫폼을 도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한 3곳의 스타트업들은 특별하고 활용 가능성이 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협력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