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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오는 2월 1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MDL 함춘강의실/종합실습실에서 '제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단검사의학 캠프 교장 이용화 교수(순천향의대)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ABO 혈액형,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세균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실제로 검사 및 관찰을 시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제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을 통해 이러한 검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지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캠프 수료증과 실습용 가운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퀴즈 대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주어진다.2월 3일까지 신청 마감이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