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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가 2017년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방송통신 동등결합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SK텔레레콤과 '온가족 케이블 플랜' 상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용약관, 시스템, 콜센터 등 서비스 출시 준비를 모두 끝내고 서비스 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SK텔레콤 모바일 이용고객이 티브로드 초고속인터넷(100M, 320M, 1기가)을 신규약정 가입하거나 재약정할 때 온가족 케이블 플랜 상품을 신청하면 모바일요금에서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3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티브로드 인터넷 요금은 약관가 대비 100M와 320M는 20% 할인을, 1기가 서비스는 30%까지 할인된다.
티브로드는 하반기에 차세대 UHD 셋톱박스도 신규 출시한다. 크기는 줄어들지만 처리속도가 더 빨라지고, PVR, 무선 와이파이, 다채널동시시청, 저장공간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