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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퀘어 정규 스토어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14:20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130평 규모의 정규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인프렌즈가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130평 규모의 정규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가 타임스퀘어에 정식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프렌즈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 트렌드 중심지인 뉴욕을 북미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에 따르면 뉴욕 스토어는 총 430 ㎡(약 130평)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으로 타임스퀘어 핵심 지역인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한다. 1515 브로드웨이는 하루 33만 명에 달하는 유동 인구가 지나는 타임스퀘어 내에서도 뉴욕의 명소라 불리우는 라이온킹 공연장으로 유명한 랜드마크 건물이다. 라인프렌즈 뉴욕 스토어는 대형 LED 옥외광고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노출, 전세계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뉴욕 스토어 오픈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이자, 라인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맞아 의미가 크다"며 "최고의 상권이자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와 인종의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인 타임스퀘어에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로는 최초로 대형 정규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만큼 전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총 73개의 공식 및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라인프렌즈는 각 지역에 맞춘 차별화된 컨셉과 아이템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라미, 몰스킨 등의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등 라인프렌즈만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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