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불법 사채 거래내역 310건을 분석한 결과, 연 평균이자율이 2279%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 평균이자율 2279%는 원금 100만원을 빌렸을 때 1년 동안 원금 외에 2279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의미다. 매일 이자를 복리로 계산하고 연체시 과도한 연체금리를 물리기 때문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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