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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서울척병원, 진료협력센터 지역 협력기관 초청 간담회 개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29 17:32



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강진석)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 병·의원들과 지역사회 협약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소통과 나눔이 있는 이야기(소나기)'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작년 9월 병원이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한 뒤, 현재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병의원 100여 곳과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진료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원은 협력병원뿐 아니라 협약기관의 소개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진료 및 검사 의뢰, 환자 이송, 수술, 입원 등 체계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진료협약기관과 첨단 진료시스템을 공유하는 한편, 직원 친절 교육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그 결과 여러 협력 병·의원들과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거듭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 서울척병원은 각 협력기관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총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협력기관과의 현황 공유 및 진료협력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는 협력병원과 기관을 대표하여 노동훈 원장(카네이션요양병원 원장)과 김명철 이사(신우신협 이사장)가 축사를 전했고,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의정부시 의료계가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1부 행사에서는 척추내시경센터 한송엽 원장의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한 원장은 강연 후 협력병원 의료진들로부터 지역사회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특강이 이어졌고,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방법을 좀 더 편안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석 대표원장은 "지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의정부서울척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상호신뢰에 바탕을 둔 진료협력관계 지속을 통해 상생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도 조직내부의 소통을 넘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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