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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시아나항공·SK텔레콤과 함께 21일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S8 아시아나폰'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Knox Customization)'으로 완성된 '갤럭시 S8 아시아나폰'은 시작과 종료 화면, 홈 화면에 감각적인 아시아나항공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으며 항공권 조회와 예매, 탑승 수속 등이 가능한 아시아나항공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아시아나항공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S8 아시아나폰은 업계 최고의 3사가 손잡고 '갤S7 아시아나폰'에 이어 연속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 제품"이라며 "항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 대상으로 특정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