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펀드로 여러 우수한 펀드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펀드를 통해 재간접펀드 운용 역량을 키워왔다. 이미 글로벌 국가배분, 자산군별 배분, 특정 지역 및 국가에서 섹터 배분까지 다양한 유형의 공사모 펀드에 대한 트렉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12개국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는 펀드의 자산배분모델 운용에 시너지를 주고 있다.
연금저축 클래스도 있어 노후준비에도 활용이 가능한데, 연금의 경우 이익금의 16.5%가 분리과세 되고 연금수령 시 5.5% 이하의 저율과세가 적용된다. 따라서 이익금 전체에 대해 15.4%가 과세되는 해외펀드의 경우 더욱 유리하다.
김형우 미래에셋자산운용 재간접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는 퀀트분석과 펀더멘탈 분석을 바탕으로 리스크-리턴 프로파일 등을 고려해 투자비중을 결정한다"면서 "객관적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펀드에 분산투자해 하나의 펀드로도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