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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동호회 사회봉사 DAY'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100여개 동호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5일 KT에 따르면 동호회가 보유한 재능을 살려 어린이와 함께 도자기 체험과 드론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KT '호남 드론 스카이하이' 동호회는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나누리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열었다. 동호회원들이 드론을 시연해 조정하는 방법을 설명한 후 어린이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사용한 드론 8대는 모두 아동센터에 기증됐다.
이밖에도 동호회 사회봉사 데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KT 100여개 동호회 800명의 직원들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보수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호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호회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언제나 국민의 옆에 함께하는 K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