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암 F1 서킷(전라남도 영암군소재)에서 열리는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에 사용될 시승차량으로는 스팅어를 비롯해 K9, 모하비, 쏘렌토, K5, 모닝 등 기아차 6개 차종 총 12대가 준비되었다.
기아차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 운전경력, SNS활동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차수 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1일차에 ▲안전 주행 교육을 받고 서킷에서 기아차 터보 엔진 차종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체험 ▲터보 엔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엔진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드라이브 와이즈 체험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이용해 고객들이 직접 펼치는 슬라럼 주행 경주 등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터보 엔진 익스피리언스&런(Turbo Engine Experience&Learn)'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며, 향후 연례 행사로 정기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실제 서킷에서 기아자동차의 우수한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터보엔진 차량과 일반엔진 차량의 비교시승을 통해 고객분들이 기아자동차 터보 엔진의 강점을 확실히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운전을 즐기는 고객분들께 서킷은 '로망'의 공간인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