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31일, 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승열 KB국민은행 상품본부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신종현 넥슨어린이 재활병원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다양한 사회공헌 상품을 출시해왔으며, 이번 지원금은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으로 조성됐다. 은행은 상품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은행부담으로 만기이자의 1%를 적립해 장애,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후원하는 상품이다.
푸르메재단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치료가 시급한 15여명의 장애어린이, 청소년 환아를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