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롯데하이마트, 1200억원 규모 '에어컨 올스타 대전' 진행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6-01 08:55



롯데하이마트는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컨 올스타 대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대유위니아, 캐리어 등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을 1200억원 물량으로 한데 모아 판매한다. 이 기간 '프리미엄 기획전', '베스트 인기 에어컨 기획전', '초특가 기획전', '벽걸이형 에어컨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각 브랜드의 에어컨을 타입별 및 평형별, 가격대 별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의 가격대는 3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이며, 종류는 6평형대 벽걸이 에어컨에서부터 25평형대 투인원(스탠드형+벽걸이형)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은 "올 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이란 기상청 예보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제거나 공기청정,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느는 추세를 감안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5월들어 때 이른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이 늘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5월1일~30일)보다 65% 늘었다. 이 기간 선풍기도 25% 늘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2일부터 26일까지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유럽3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권(항공권 포함, 2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2등(10명)과 3등(25명)에게는 여행상품권을 각각 3백만원권, 1백만원권씩 준다. 4등(50명)과 5등(14명)에게는 각각 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2매)과 영화예매권(2매)를 증정한다. 이 행사는 행사 기간 에어컨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삼성전자 또는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준다. 또 이 기간 행사 에어컨과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