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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컨 올스타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은 "올 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이란 기상청 예보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제거나 공기청정,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느는 추세를 감안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5월들어 때 이른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이 늘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5월1일~30일)보다 65% 늘었다. 이 기간 선풍기도 25% 늘었다.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삼성전자 또는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준다. 또 이 기간 행사 에어컨과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