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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 등 15개 차종 2천여대 '제작 결함' 리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6-01 15:21


벤츠·포르쉐 등 15개 차종 2000여대가 제작 결함 등으로 리콜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E 200 등 9개 차종 1069대에 장착된 에어백(오토리브사 생산)이 내부결함으로 사고 발생시 안 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벤츠C 200과 E220d 각각 1대는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었다.

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포르쉐 마칸(가솔린 사양)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BMW코리아가 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으로 리콜된다.

프로펠러 샤프트는 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을 의미한다.

아울러 모토로싸에서 판매한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1200 엔듀로(ENDURO) 이륜차 33대는 뒤쪽 완충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완충장치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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