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14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영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브이에스엘3 베이비' 9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어린이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릴 때부터 튼튼한 장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 역시 홀트아동복지회에 위탁된 아이들의 장 건강 및 면역 증진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바이오일레븐이 기증한 브이에스엘3 베이비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탁 보호하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규윤 바이오일레븐 부사장은 "어릴 때 장내 유익균의 밸런스가 갖춰져야 어른이 돼서도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에스엘3 베이비는 세계적으로 특허 받은 유산균 배합의 '드시모네 포뮬러'로, 분유나 이유식에 간편하게 타서 먹일 수 있도록 드롭형으로 만들어졌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별인정을 받았았고 유익균 10억마리를 보장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