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그룹이 퍼포먼스 부서인 '폴스타'(Polestar)를 분사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볼보차의 폴스타는 전기차 업계 1위인 미국의 테슬라와 격돌이 예상된다.
아울러 폴스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Q', 아우디의 '이트론(e-tron)', BMW의 'i' 등과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하칸 사무엘손 볼보차그룹 CEO는 "오는 2019년까지 50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