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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 자유한국당 5행시 응모…"상품은 단호히 거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23 09:08



자유한국당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행시 이벤트가 화제인 가운데 전우용 역사학자도 5행시를 공개했다.

전우용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이 당명으로 오행시를 모집한다. 하나 응모한다"며 "상품은 단호히 거절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자'기 일당의 이익만을 위해, '유'신공주를 떠받들어, '한'나라당 이름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국'가를 망친 그대들, '당'명을 아무리 바꾼들 그 죄는 영원히 씻을 수 없으리"라는 돌직구 5행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자유한국당' 다섯 글자로 5행시를 지어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은 끌어냈지만, 응원보다는 비판과 조롱이 잇따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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