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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낭만버스킹 열리는 여수, 음악 즐기기 전 돌산대교 맛집 가면 든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23 17:35



여수의 문화콘텐츠로 떠오른 '낭만버스킹'이 이번 주말에도 열린다. 온화한 날씨와 바다풍경이 흥을 절로 돋우는 여수는 매주 여수밤바다를 테마로 한 '낭만버스킹'을 3년 째 열고 잇다.

이번 주말에도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외 4곳에서는 낭만버스킹이 열려 여수 시민과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낮에는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좋은데 해양레일바이크, 유람선, 여수해상케이블카가 남해바다를 가로지르며 색다른 추억을 안겨준다.

또한 여수시는 현재 해양레저스포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9월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여수요트학교,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체험교실로 이뤄진다.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 카약, 패들보드 등 각종 레저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스킨스쿠버, 생존수영 같은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해양스포츠 교육도 이뤄진다. 자세한 정보는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멋과 맛이 넘치는 여수를 방문했다면, 신선한 해산물과 여수의 손맛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거북선이 위치한 돌산대교 인근에는 돌산회타운이 있어 여수 횟집을 즐길 수 있다.

25년 전통의 여수 맛집 '다모아횟집'은 제철 횟감과 밑반찬으로 현지인이 자주 방문하는 돌산대교 횟집이다. 이 곳은 모두 싱싱한 자연산 생물을 사용하며 같이 나오는 반찬은 여수특산물 갓김치를 비롯 굴, 꼬막, 전복, 키 조개, 게, 멍게, 해삼 등 20여 가지가 넘는다.

직접 어선을 보유해 신선한 횟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두툼한 두께가 씹는 맛을 선사한다. 회를 주문하면 물고추로 맛을 낸 매운탕이 나오는데 시원한 국물과 감칠 맛으로 매운탕만 주문하는 테이블도 많다.

한편, 돌산대교 인근에 위치한 여수 맛집 '다모아횟집'은 돌산공원, 케이블카, 오동도 등 여수 주요 관광지까지 10분내외로 도달 가능하다. 식사 시 여수 청정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12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해 단체 관광객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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