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동학원 이관우 소장, 6月 모평 이후 학습전략 공개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6-24 14:45



작년 11월 수능 이후 관련 공부를 해 오지 않던 반수생들이 4개월여 준비로 대입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인 반수의 성공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대동학원 입시전략 연구 소의 이관우 소장의 조언으로 알아봤다.

국어영역

국어영역의 만점 표준점수가 143점으로 작년 수능만점 표준점수(139점)에 비해 높아졌다. 화법과 작문의 융합형 문제(4번~7번)에서 보듯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문법과 독서, 독서와 문학등 각영역이 융합된 신유형과 문장 지문이 여러 제재의 결합으로 긴 지문이 제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지문과 문제의 유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학 가

수학 가의 만점 표준점수가 138점으로 작년 수능만점 표준점수(130점) 보다 높아져서 난이도가 상승되었다. 21번 미분법의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함수 찾기와 29번 평면 벡터의 벡터의 내적 구하기와 30번 적분법의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 점대칭 문제 등이 특히 어려운 문제였다. 수험생은 총 30문항중 평이한 25문항을 빨리 잘 풀고 5문항 정도의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올 수능에서는 수학에 가중치를 두는 대학이 많으므로 시간안배를 적절히 하여 충분한 대비가 되어야겠다. 특히 이과 학생은 시험범위가 늘어나는 9月 모평, 수능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된다.

수학 나

수학 나는 만점 표준점수가 138점으로 작년 수능 만점 표준점수(137점)과 비슷하다. 쉬운 확률과 통계, 수열만 어려웠던 수학Ⅱ, 미적분Ⅰ에서의 어려운 문제가 특징이었다면 20,21,29,30번 문항 외에는 맞출 수도 있는 문제들이었다.


전반적인 수준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므로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고 중?하위권 학생은 개념 정리에 기반한 문제 유형 익히기를 시도해야 된다.

영어영역

영어영역에서 1등급 90점 이상자가 8.08% 4만 2183명이 나왔다. 이는 작년 수능의 90점 이상자 7.8%에 비해 많아진 인원으로 다소 수능보다 쉽게 출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어법, 어휘, 지칭, 빈칸추론, 순서배열, 문장삽입 유형이 직접 연계되어 출제 되었다. 수험생은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연계교재를 여러번 풀어보고 중?하위권 학생은 듣기 유형의 충분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 점수 향상을 기하고 상위권 학생은 빈칸추론, 어법, 어휘와 간접 쓰기 유형등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제 2외국어

올해 많은 대학에서 제 2외국어/한자영역을 사탐 1과목과 대체해주고 있다. 수도권의 건국대, 경희대, 강원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일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한국외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지방에서는 경북대(인문), 공주대, 전남대, 단국대, 연세대(원주), 인제대(의예제외), 창원대(일부), 한국교원대(일부), 한남대등의 학교에서 적용되고 있다.

아랍어의 지원이 작년 71%를 차지하고 있고, 찍어도 5등급이라는 속설이 있듯, 아랍어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문과 상위권 대학 전망 학생과 지방 거점대를 지망하는 학생은 반드시 제2외국어를 선택하여 경우의 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5달이 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부산 대동학원에서는 반수반 기간과 2단계 시작의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바른 학습법과 입시전략 수립으로 고득점 합격을 위한 길로 나아갈 시점이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