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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 1길'에서 개최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축제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 참여한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 액자 같은 TV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고, 현대 미술가 구본창 작가와 이완 작가의 작품을 '더 프레임'과 함께 구매 할 수도 있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과 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개념의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기술과 아트의 경계를 허문 제품"이라며 "앞으로 '더 프레임'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소비자들이 예술 작품을 가깝고 쉽게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