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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수건설 및 이수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사업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 마련과 세대 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사 IoT전용앱(IoT@home)과 아파트 주차장 차량 개폐기 및 엘리베이터를 연동시켜 앱 실행 상태에서 입주민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개폐기가 인식하고 자동으로 열리면서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층에 대기한다.
아파트 CCTV 서버와도 IoT앱을 연동해 입주민 스마트폰에서 단지 놀이터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입주민 생활안전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IoT 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여러 건설사들이 ICT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활용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IoT편의시설과 첨단 홈IoT 플랫폼 도입으로 이수건설 아파트 브랜드는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