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수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하고 , 다음 주부터 확대운영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잇따라 열어 투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15만4천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