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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연말까지 해외주식 투자 쉽게 하기 프로젝트 '워밍업'편에 이어 '실전'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워밍업'편은 해외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한 단계별 준비 과정이며, '실전'편은 누적거래 금액에 따라 상품권 및 경품을 지급한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 중 누적 거래 금액별로 미션이 달성되며, 미션을 달성한 달에 추첨 대상이 된다.
'MY해외주식' 메뉴에서는 단계별 맵을 제공해 해외주식 거래를 시작하기 위한 '해외주식 거래신청', '환전', '실제 거래' 등 워밍업에 이어, 현재까지 본인의 누적 거래금액 미션 달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해 고객들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다변화 하는데 주력해왔다.
2017년 상반기, 삼성증권 고객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요 시장 5개 국가의 매매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28.2%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삼성증권 고객들의 해외주식 월평균 거래대금이 2016년 대비 40% 증가하고 거래 고객수도 21% 늘어나는 등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글로벌자산배분전략이 실제 고객들의 투자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성증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해외 현지의 대표 증권사들과의 제휴뿐만 아니라 PB들의 해외 현지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투자정보가 강점으로 꼽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