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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7에서 사무 환경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니터 3종(모델명: CH89, CH80, SH85)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H89와 SH85 모니터는 외부 입력 장치의 영상과 PC 화면을 1:1로 반씩 나눠 동시에 출력 해주는 PBP(Picture By Picture, 1:1 화면 분할)와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작은창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한 대의 모니터를 두 대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FA2017에서 전시할 비즈니스 모니터와 세계 최대 게이밍 모니터처럼 분야별 다양한 특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세계 모니터 시장과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