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브랜드 오피스텔이 가을 분양시장에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12곳에 3968실이며 5대 광역시는 3곳 2258실, 기타 중소도시는 3곳 231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초구 서초동 1582-3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480실)를 분양한다. GS건설은 9월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주상 1블록에 짓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270실)를 분양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9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블록, 3-1블록에 짓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260실)를 분양한다.
삼호는 10월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 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재마루(72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충청지역에 분양이 집중돼있다.
동아건설산업은 9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4에 짓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115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