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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유럽 론칭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스포츠유틸리트차량(SUV)의 이름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따라서 프리미엄 SUV로서 G4 렉스턴의 특장점들을 바탕으로 이번 유라시아 횡단은 열악한 환경과 도로조건 속에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완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횡단팀은 첫 번째 여정인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과거 유라시아 교역과 소통의 통로였던 실크로드를 거치며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환경에서 G4 렉스턴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과거 중국의 역사가 곳곳이 스며든 명소들을 방문했다. 이번 여정에 참여한 쌍용자동차 종합평가팀 김세형 주임 연구원은 "이번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