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의 임시 공휴일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휴일이 하루 늘어나면 국내 지출이 432억원 증가하고 생산유발 효과는 714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편 공휴일 하루 증가로 발생하는 여행 지출은 농림어업 등 각 산업부문의 재화나 서비스 생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생산유발효과라고 부른다. 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산업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생산유발승수는 1.6526이고, 부가가치 유발승수는 0.8331이다. 이번 보고서는 이를 활용해 공휴일 하루 증가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714억원이고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6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