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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간 통화를 통해 전날 있었던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도발에 따른 한일 양국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위기에 유례없는 공조를 이루는 데에 높이 평가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이 스스로 먼저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또 "양국 정상이 유엔 안보리가 신속히 소집되고 첫날에 의장 성명이 채택된 건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고 평가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