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에 햄버거병 등 먹거리 공포가 확산되면서 외식 업계 키워드로 안전 먹거리가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먹거리 관련해 관련 부처를 질책할 정도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하반기 천연재료 사용과 인건비 절감 아이템이 크게 관심받고 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가성비가 창업시장 키워드였다면 최근에는 인건비 절감과 먹거리 웰빙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면서 소자본에 대한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의 장점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로 높은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월드크리닝은 2012년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2013년 상생브랜드 대상, 2014년 중소기업청장상, 2016년 중기청 우수프랜차이즈 수준평가 1등급 등을 수상한 대표적 세탁편의점 브랜드다. 월드크리닝의 또 하나의 장점은 예비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이다. 일반 세탁편의점에 이어 셀프세탁서비스인 코인론드리숍(Coin Laundry shop)도 운영 중이다. 투잡창업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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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지원서를 접수한 후 창업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 전액을 가마로강정 본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마로강정은 나이, 학력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본사가 시설투자와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해 지원자들을 '프로장사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