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달 8일 신세계 영등포점에 20여평 규모로 정식 입점하는 아임쇼핑은 생활잡화, 주방소품, 소형가전, 기능성 건강용품, 애견용품 등 총 64개 브랜드, 40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백화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애견 가구와 간식 등 애견용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판매 수수료를 입점 브랜드 평균 대비 30% 가량 낮게 책정해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을 최대한 보장했다. 또,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역시 신세계가 모두 부담하기도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