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7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룹 중장기 CSR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2020년까지 CSR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금융경제교육 누적인원 1백만명 달성, 디지털 채널 고객비중을 71%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 포용성 확대를 통해 저소득,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확대 등 계량적인 환경·사회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그 이행성과 정보를 매년 점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소,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4년간 6조 6,000억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지원금액을 늘려가는 등 금융의 생산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