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전문정보'를 학술 연구에 특화된 '네이버 학술정보'로 개편, 학술자료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하고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학술지에 대한 정보도 더욱 다양해지고 풍부해졌다. 학술지가 인용된 색인(index) 분포, 주제분야 분포 등 다면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술지의 성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10억건의 참고문헌을 활용해, 학술지의 권위와 영향력을 나타내는 영향력 지표(Impact Factor)1)를 기간별로 직접 계산할 수 있게 됐다.
학문 분야별·키워드별로 연구 트렌드 분석도 제공한다. 연도별로 특정 분야에서 많이 연구된 주요 키워드와, 특정 키워드에 대한 분야별 논문을 확인할 수 있어, 어떤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