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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한의원, '굿닥터 베스트 클리닉3' 남성질환 명의 선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2 15:08


사진=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

후후한의원이 중앙일보플러스가 엮은 '굿닥터 베스트 클리닉3'의 남성질환 명의로 선정됐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조루증, 발기부전, 전립선 질환, 방광염 등 남성질환을 진료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6천5백여 명의 환자를 치료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인정, 이 분야의 국내 한방 명의로 선정된 것이다.

책에는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이 남성질환 치료에 주목하게 된 과정과 전통 한의학으로 남성들의 난치성 비뇨기질환을 치료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병원은 특히 조루증 치료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질환은 원인에 따라 심인성(중추성)과 말초성으로 구분된다. 말초성은 전립선, 요도 등의 염증이나 긴장 등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져 발병하는 경우다.

심인성은 과도한 흥분과 긴장이 주요 원인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진 자율신경의 조절이 어려울 때 생긴다. 후후한의원은 이를 치료하기 위해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하며, 과다한 흥분을 조절해주는 한약 조성물 기연탕을 처방한다. 기연탕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한의서 외 현대의학 논문을 한의학적으로 재해석해서 개발한 약물로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 조합해서 처방하는 것이 노하우다. 이 약은 2013년 특허를 획득했다.

이 외에도 남성질환에 대한 궁금증은 Q&A로 정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굿닥터 베스트 클리닉3'는 국내 한방 명의 12명의 이야기를 엮은 도서로 특정 질환에 비방을 지닌 한의사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한의사 12명은 아토피, 지루피부염, 자율신경실조증 등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질환에 특별한 치료법을 가졌으며, 오랜 진료 경험을 통해 스스로 정립한 치료법을 책을 통해 공개했다. 한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질환별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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