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통화 보다 데이터 사용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10일 가까기 되는 여유시간 동안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동영상과 음악,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안부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주말 등 연휴의 경우 음성통화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게 최근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전체적인 음성통화량은 줄었지만 공항과 터미널 등 집객시설과 고속도로에서의 음성통화 사용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